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광천읍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아파트가 빠르면 이달 말 분양 될 예정인 가운데 인근지역에 또 다른 서민형 아파트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

광천중학교 옆 신진리 장현마을에 4동으로 들어설 LH 임대아파트는 올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 세대는 총 284세대로 전용면적 36㎡는 236세대, 48㎡는 48세대다.

LH공사 관계자는 “현재 분양가격을 정하지 못해 늦어지고 있는데 빠르면 12월 말쯤 분양공고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분양공고는 LH공사 인터넷 게시판과 노약자들을 고려해 인터넷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광천읍오거리에서 소암리 방향 도로 인근 광천리에도 또다른 서민형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행사인 클린테크하우징, 시공사인 이지건설, 대주건설은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 7382㎡에 ‘광천 캐슬뷰’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 중인 아파트는 지상 10층, 8개동으로 48.58㎡ 전용면적에 분양세대는 118세대다.

관계자는 “현재 건설 자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