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추진현황을 프로그램 관리, 생활지도 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등 5개 영역, 24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밸리댄스, 축구교실 등 연중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하반기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다. 방학 중에는 계절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운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 전체 184개 기관 중 16개소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충남도 내에는 선정된 곳이 없다. ‘우수’로 선정된 34개소 중 충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2012년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에서 그간의 활동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