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6학년) 학생은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생각보다 힘들어 나중에 집에서 김장할 때 엄마를 돕기로 마음먹었어요”라고 했다.
신암초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김장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완성된 김치는 급식시간에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일부는 학교 인근 독거 노인이나 어려운 가정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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