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초등학교(교장 복기헌)가 ‘2012 감성과 공감이 가득한 석당 문화 예술제’를 지난 16일 석당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공교육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한 학생들의 특기 또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석당 예술제는 작품 전시회와 학습 발표회가 진행돼 학생들이 교육과정 활동을 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산출물들이 석당관을 가득 메웠다. 학습 발표회는 유치원 원아 및 전교생과 교사들의 참여로 함께 진행되어 밴드, 율동, 영어연극, 동극, 합창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서령(2학년) 학생은 “한 달 동안 연극을 준비했는데 아빠, 엄마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