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동안 학교 본관 1층 복도에서 학생 창작작품 전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13일 공연마당에서는 병설유치원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예체능 활동을 22가지 공연으로 선보여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의 휘모리장단 단체 사물놀이 연주로 막을 연 축제는 바이올린 합주, 오카리나, 영어연극, 격파 시범, 마술 등으로 어두운 밤까지 이어졌다. 특히 5세~7세로 구성된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무용과 발레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김철환 교장은 “축제를 위해 학생들이 특별한 연습을 하지는 않았지만 방과후 틈틈이 가꿔 온 재능을 순수하게 보여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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