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30일 예산군청 제1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상생산업단지 등 현안과제 토의와 국‧도정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5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도 관계자는 “상생산업단지는 도지사 관심이 많은 도정 중 하나”라며 “15개 시군별로 추진되고 있는 상생산업단지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관리 철저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자치 추진 △생활체육 도민 자전거대행진 참여 협조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 추진 협조 △행복경로당 조성 및 운영 활성화 △유해화학물질 관리대책 추진 △자전거보험 가입 확대 추진 △내포신도시 시‧군 테마광장 조성 등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김장철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대형마트 등 영업제한 조
례개정 조속 추진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도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철저 △자전거길 유지관리 등에 대한 협조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들은 내포신도시 건립 현장을 방문, 신도시와 도청사 건립 현황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