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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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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 안현경 기자
  • 승인 2012.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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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추진되어 온 홍성의 대표적 특산품인 광천김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이 완료됐다. 앞으로는 광천김영어조합법인 이외에 ‘광천김’ 명칭 사용이 금지돼, 지역 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제고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군은 지난 26일 광천읍 옹암리 토굴새우젓홍보전시관에서 광천김영어조합법인(대표 오승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광천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용역 추진한 결과 기존 ‘광천특산물토굴새우젓재래맛김 영어조합법인’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 9월 13일에는 ‘광천김’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로고를 결합시킨 표장도 출원했다.<사진>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광천김은 예부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보여 왔으며, 80년대 중반부터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광천 조미김의 대중화가 시작됐다.

군 관계자는 “광천읍 벽계리 일대에 조성된 홍성 광천김 특화농공단지에서만 연간 44억 원의 생산액과 62만5000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광천김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김 단지내에 1100여 만 원을 들여 광고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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