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23일 금마면에서 질병예방상담, 방역관리 등의 축산농가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홍성군 축산과와 충남도가축위생연구소, 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부가 함께 진행한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금마면사무소 앞에서 임시 진료소 및 상담소를 설치해 15명의 수의사가 가축질병 및 예방, 가축사양관리 등에 대해 상담했다. 뿐만 아니라 상담소까지 나오기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방문진료도 실시하고, 기생충구충약, 사료첨가용 영양제, 방역소독약품 등도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가축질병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원래는 여러 면으로 나눠 순회진료를 해왔는데 올해는 한 개 면을 선정해 총괄적으로 진료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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