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16일 술에 취해 여관업주에게 욕설을 하고 기물을 손괴하는 등 난동을 부린 주폭자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경 홍성읍의 한 여관에서 술에 취해 업주에게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빈 맥주병 등을 던지다 주머니에서 등산용 칼을 꺼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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