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초등학교(교장 김재석)가 개교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덕산초 개교 100주년 기념 축제는 기념사업회(회장 장기팔) 주최, 덕산초 총동문회(회장 김광순) 주관으로 11월 3~4일 덕산초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연극, 무용, 영어외우기 등 재학생들의 학예발표를 시작으로 개교 100주년 타임캡슐 봉인식, 위령탑 제막식, 전야제 축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 동문체육대회, 경로잔치,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학교 관계자는 “축제 동안 모교 선후배,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본다”며 “축제 막바지 준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덕산초는 1912년 11월 8일 덕산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열어 덕산공립심상소학교, 덕산국민학교로 개칭했고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이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