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계절인플루엔자에 대비한 예방접종이 이번 주부터 실시된다<표 참조>.

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과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지난 8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비는 6000원이고 유료접종 대상자는 만3세 이상부터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군별로 상이하다. 예산군은 만62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다. 홍성군의 경우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만60세 이상 주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1~5급 장애인, 여성결혼이민자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산읍은 10일 주교리, 11일 산성리, 향천리, 대회리 등으로 진행되며 15일부터는 그동안 미접종자를 접종한다.

홍성읍은 10일 송월리, 신성리를 비롯해 오는 26일까지 마을별로 접종을 실시한다<표 참고>.

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시 고열이 나거나 백신을 접종받고 과민반응이 났던 경험이 있거나 중증질환자 등 건강상 이상이 있는 분은 접종을 자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예산군보건소(339-8032), 홍성군보건소(630-90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