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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장학회 출범 … 갈산중 장학사업 곳간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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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장학회 출범 … 갈산중 장학사업 곳간 역할 다짐
  • 윤진아 기자
  • 승인 2012.09.19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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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이사장에 김문웅 팬월드트레이딩 대표 취임

▲ 9월 7일 용산 용사의 집에서 백야장학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갈산중학교총동문회(회장 최재실)의 장학사업이 본격화됐다. 새 돛을 올린 백야장학회(이사장 김문웅)를 통해 모교 장학사업의 곳간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9월 7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용사의 집에서 ‘백야장학회 창립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상구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조기준 백야장학회 설립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문웅 이사장 취임식으로 이어졌다. 백야장학회 운영위원회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문웅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고향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활성화해 고향의 미래를 밝히는 데 1만 동문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갈산중총동문회 집행부를 비롯 이천수 재경총동문회장, 이선우 갈산중학교 교장, 이두원 홍성군 의원, 장재욱 갈산면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김석환 군수의 축전을 비롯해 이상구 갈산농협조합장, 김덕배 홍성군 학교운영위원회장, 이문수 갈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도 축하화환과 격려메시지로 백야장학회의 첫 행보를 응원했다.

장학회 기금은 기존에 장학금으로 명목으로 마련된 6500만 원을 기반으로 하고 동문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된다. 김문웅 이사장이 1000만 원, 최재실 총동창회장과 이두호 동문이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뜻을 함께한 동문들이 이미 기금을 내놨다. 장학기금은 외국어 교육을 위한 원어민 교사 인건비 등 갈산중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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