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2012년 3/4분기 정기이사회가 지난 10일 서울에서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를 오는 10월 5일 3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키로 결정했다. 합동토론회는 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협회가 주최, 주관해 추진, 시행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로, 국민석유 설립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이 있었다.

국민석유(상임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는 현대, 쌍용, SK, GS 등 기존 4개사가 독점하고 있는 정유시장에 제5의 정유사인 국민석유를 설립하여 기름값을 20% 인하할 수 있다는 취지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한국모바일방송 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모바일방송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신문 기사, 지역광고, 전국광고, 생활정보(구인구직·부동산·금융·공공기관·자동차 등 16개 메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한지협 회원사에 우선 무료 공급하여 지역신문사 광고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뉴스컨텐츠의 교류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업무협조를 결의했다.

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