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소장 임경철)가 2012년 2차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다.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예산·홍성 관내 5개 학교 학부모 160여 명을 대상으로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에 실시한 1차 조사에 이은 것으로 △신암중 △예산여고 △광천제일고 △홍성고 △홍성공고를 대상으로 한다.

2차 사교육비 조사는 사교육비용, 사교육 참여율, 이유, 고등학생의 취업목적 사교육 참여 여부, 시간 등을 조사한다. 이를 위해 조사단이 학교를 방문해 인터넷, 모바일, 종이 조사표 등 조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한.

통계청 홍성사무소 관계자는 “2012년 사교육비 조사는 상반기 1차 조사와 하반기 2차 조사를 통합해 연간 사교육비를 추정해 내년 2월 경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또 “조사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비밀이 보장되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했다.

이선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