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30회 MBC 건축박람회’에는 건축자재, 바닥재 및 석재, 조경 등 2012년 건축정보를 선보일 3000여 개의 아이템이 전시됐다.
그중 청곡돌풀원 부스는 한눈에 보기에도 스케일이 다른 수만 년 전 화석 등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용권 대표가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블라디보스토크 등 세계 각국에서 찾아낸 보물들은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Hot’한 포토존으로 꼽혔다.
인도네시아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청곡돌풀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약 2천 평 규모의 판매전시장을 운영하며 주상절리, 정원석, 화석, 석조각, 조경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부천수목원 폭포조성공사, 쥬쥬테마동물원, 제주공룡원, 인동화석박물관 등 전국 대부분의 박물관과 공원에 그가 공들여 발굴해온 ‘명품 자연’이 들어서 있다.
홍성읍 고암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故 김윤중, 한금례 씨의 6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홍남초(5회), 홍성중(20회)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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