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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진 덕산실업 대표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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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진 덕산실업 대표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 수상
  • 윤진아 기자
  • 승인 2012.09.0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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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 개발·업계 혁신·사회공헌 공로

 
이범진 덕산실업 대표<사진>가 ‘2012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월 31일 이 대표는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서경환 교수, (사)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백성욱 회장,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이기식 부소장 등과 함께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을 빛낸 신지식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시사투데이가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新지식경영 대상’은 각 분야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며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지식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대표는 “내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민망할 따름이다. 내 인생을 걸고 앞선 기술개발에 몰두한 게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면서 “첨단 정제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사회공헌 활동을 더 활발히 이어 나가, 대한민국 신지식경영인 타이틀에 걸맞는 성과를 보여 주겠다”는 말로 또 한 차례 청신호를 보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덕산실업에는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일고 있다. 증류시설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덕산실업 일반등급유기용제 및 자원순환유기용제를 다단증류타워에 정제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시약등급의 고순도용제를 정제하는 기업이다. 2006년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08년 환경부장관 표창, 2009년 소방방재청장 표창, 2010년 이노비즈 인증 기업 및 기술혁신형 기업 선정 등의 눈부신 역사를 써내려오고 있다. 업계 최고의 품질에 힘입어 덕산실업은 삼성전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SK에너지, CJ제일제당 등 굴지의 기업들과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올가을엔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나노기술을 활용한 유기용제 재활용 산업의 업종 자체도 전자 그레이드의 첨단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중이고, 엔지니어링 기업들과의 새로운 업무협력도 추진 중에 있다.

추석을 앞두고는 중국의 공무원들이 기술협력 모색 및 공장 견학차 덕산실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형보다는 내실이 탄탄한 기업’을 꿈꾸는 만큼,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는 숨을 쉬고 밥을 먹는 일상처럼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남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무소불위의 실행력으로 새 역사를 쓰겠노라고 선포한 그가 2012년 하반기 또 얼마나 기가 막힌 걸작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만한 일이다.

故 이창영·노용빈 씨의 8남매의 장남인 이범진 대표는 은하초(23회), 광천중(14회), 예산농고를 졸업했다. 광천중학교총동창회 장학위원장을 맡아 모교 후배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으며, 은하면체육회 명예회장, 광천중학교 14회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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