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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관광지 조성’ 등 8개사업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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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관광지 조성’ 등 8개사업 부진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2.09.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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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2012 상반기 실적·하반기 계획 보고

홍성군의 남당관광지 조성사업, 어촌종합개발사업, 광역브랜드 유통기반 구축사업 등 8개 사업이 2012년 상반기 부진사업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은 지난 4일부터 실과별로 2012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홍성군의회에 보고했다. 보고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은 전체 476개 사업 중 7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36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당관광지 조성사업과 관련 문화관광과는 “전체 개발면적의 64%가 공공시설용지로 약 400억 원 이상의 군비가 소요되나 예산확보가 어렵다”며 “사업만료기간인 2013년까지 사업비 투자 불투명에 따라 사업비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민간개발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과는 지난달 27일 남당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어촌종합개발사업은 50억 원을 투입해 서부면 조류탐사과학관 인근 1047㎡ 부지에 수산물 웰빙체험관, 전시관, 탐방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대상지 변경을 추진해왔다. 농수산과는 “대상지 변경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공모전을 시행해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8억 원을 투입해 축산물 육가공장 설립을 지원하는 광역브랜드 유통기반 구축사업은 사업대상지가 수차례 변경된 이후 개발행위허가서 및 지상권 설정 등이 제출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축산과는 “사업대상지 추진위원회 개최 및 서류 보완 제출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남산골 소하천 정비사업은 홍성읍 남장리 일원에 1km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홍성 역재방죽 주변 융복합(도시개발) 사업과 병행 추진으로 지연되고 있다. 재난안전과는 상류부 164m 구간을 우선 시공한 후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규사업은 △홍성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공동화대비 워킹그룹 운영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치유의 숲 조성사업 △역재방죽 융복합 조성사업 학술용역 △직장인을 위한 야간 비만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 지역네트워크 △도시민 농어촌유치지원사업 등 28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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