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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장애인단체 첫 공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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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장애인단체 첫 공동행사
  • 정명진 기자
  • 승인 2012.08.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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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개막 앞두고 교류 활성화

예산·홍성 지체장애인 단체가 처음으로 공동 행사를 연다.

양군에 걸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향후 양 지역의 민간교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예산군지회(지회장 강태원)와 홍성군지회(지회장 복천규)는 오는 31일 예산군 덕산온천개발지구 내 공원에서 임직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강태원 예산군지회장은 “내포신도시 개막을 앞두고 양 군의 장애인단체들이 첫 교류 행사를 갖자는 공감대를 이뤄 단합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홍성 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다. 양 지회는 이 행사를 연례화하기로 하고 올해는 예산측이, 내년에는 홍성측이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

복천규 홍성군지회장은 “홍성·예산에 도청이 들어오고 통합 이야기도 나오니까 양 지역 임원들끼리라도 돈독하게 지내자는 의미”라며 “행사라기보다 서로 상견례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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