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장곡】장곡면 대현1구, 행정1구,광천읍 대평리가 추석전후로 잇따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자축잔치를 버였다.

대현1구(이장 정기영)는 기존 회관 자리에 가정집 형태의 30평 현대식 마을회관을 새로짓고 지난달 11일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이 회관 신축에는 군비 3500만원에 마을에서 1600만원을 보탰다. 준공식에는 70년대 초 이장을 맡으며 자신의 땅을 내놓아 회관을 지었던 강영식(서울 거주)씨가 참석해 축하했다.

정기영 이장은 "새집을 마련해 기쁘다. 주민 모두 내 집처럼 아끼고 출햐인들까지 고향오면 찾아드는 후식공간이 되도록 잘 꾸며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정1구(이장 소양의)도 25일 추석을 쇠러온 출향인과 주민 모두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 행사를 가졌다. 마을에 저수지가 생기면서 침수지역이 돼자리를 옮겨 지은 행정1구회관은 군 보조 3500마원, 마을자담 1700만원을 들여 28평 슬라브식으로 지어졌다.

송양의 이장은 "사용하기 불가능 할 정도로 노후된 회관을 헐고 새회관을 가질 수 있어 주민의 큰 숙원을 풀게 됐다"고 말했다. 광천읍 태평리 (이장 정규신)는 마을 자담 4000만원 등 7500만원을 들여 2층 규모의 노임회관을 겸하는 마을회관을 신축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갖고 잔치를 열었다.

이날 준공 행사에는 이상선 군수와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대평주민은 이완구 국회의원과 토지를 희사한 송병호씨,출향인 최성국씨 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