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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결성초 제60회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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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탐방/ 결성초 제60회 동창회
  • 채규남 기자
  • 승인 2012.06.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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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똘똘 뭉쳐 22차 체육대회 완벽한 준비

▲ 2011년 모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60회 동창생들이 기념탑 앞에 모였다.
결성초등학교 제 60회 동창회(회장 이승용)가 2013년 6월에 열릴 결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제22차 체육대회를 위해 벌써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결성초 60회는 1973년 180여 명이 졸업했다. 이들이 동창회를 결성한 것은 졸업 후 10년 쯤 지나서다. 당시 고향을 지키던 이진원(풍원/결성정미소)동창이 중심이 되어 10여 명이 참여했다.

결성초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는 1992년 제 1차 대회가 열렸다. 이 때 부터 몇 명이서 행사에 참여했다. 해를 거듭하며 군대를 제대하고 결혼도 하는 등 친구들이 생활의 안정을 찾기 시작 할 즈음인 1996년엔 수도권에 사는 친구들 까지 30여명이 참여하는 통합 동창회를 꾸렸다. 당시 최광학 친구가 회장을, 정락현 친구가 총무를 맡아 모임을 이끌었다. 이 때 부터는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동창들도 더 많아져 어느 기수보다도 모임이 잘 운영된다는 칭찬을 듣곤 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전국 각 지역 친구들이 작은 모임을 갖고 이 모임들을 통합관리하며 내년에 주관할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의 조광윤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 홍성지역의 이광철(금곡리 원천마을 이장)회장 등 10여명, 그 외 대전 김선태 회장, 천안 최화수 회장 등 소모임을 합해 정기모임을 운영한다. 4월에 정기 산행 겸 단합대회, 6월엔 모교 동문 체육대회, 12월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친구들의 우정을 나누며 결속력을 다진다.

2010년에는 수도권 모임 총무인 김영란 동창이 낡은 40년 전 졸업앨범을 새 앨범으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어 옛 추억을 새롭게 되살리기도 했다. 이렇듯 친구들 모두가 모임에 애정을 갖고 힘을 모아주는 덕분에 친구들 참여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겸 체육대회에도 40명이 넘는 동창들이 참석했다.

올해 4월에도 내년 행사준비를 위한 협의 겸 단합대회로 용봉산을 등반했다. 5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금년 6월 10일에 있을 제 21차 동문체육대회에는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에서는 버스, 기타 각 지역에서는 봉고차를 동원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는 것이다.

“단단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우리 60회 동창들이 주관할 2013년도 체육대회를 기대하시고, 많은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감이 넘치는 이승용 회장의 말이다.

결성초등학교 제 60회 동창회 통합 모임의 현재 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승용(경기도 안산시/ 태승ENG 대표이사) △감사 이기생, 이영희, △고문 조광윤, 김찬수, 김춘규, 최광학 △총무 김광욱(행사), 이권석(기획), 고정희(회계), 박상례(기획) △홍보실장 이경숙 △운영위원 이기숙, 이승화, 최화수, 김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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