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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출신 현역 국회의원들 발 빠른 총선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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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출신 현역 국회의원들 발 빠른 총선행보
  • 윤진아 기자
  • 승인 2012.03.1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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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출신 수도권 현역 국회의원들의 공천이 연이어 확정되며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인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상권 의원(계양을)과 홍일표 의원(남구갑)의 공천이 확정된 데 이어, 서울에서는 전병헌 의원(동작갑)이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받았다.

   
  ▲ 이상권 의원이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사진제공: 재인홍성고동문회>  
 
이상권 의원 8일 선거사무소 개소

이상권(인천 계양을) 의원이 8일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1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왕복 재인홍성고동문회장, 황광익 재인홍성군민회 자문위원, 김용해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 등 많은 출향인이 참석해 이 의원의 선전과 당선을 기원했다. 고향에서부터 오랜 선·후배 사이인 홍일표 의원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권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회에 입성한지 1년 반, 변화가 시작됐다. 정체됐던 계양의 비전을 실현하고, 심화된 양극화의 뒤편을 챙기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선포했다.
홍남초(4회), 홍성중(19회), 홍성고(27회)를 나온 이상권 의원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2010년 7월 재보궐선거에서 47.62%의 득표율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 재인홍성고동문회가 2일 홍일표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사진제공: 재인홍성고동문회>
홍일표 의원 지난달 20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

한편 재인홍성고동문회(회장 이왕복) 회원들은 2일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총선 승리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일표 의원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약속한 것을 지켜냈다.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새로운 인천, 남구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말로 4·11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동면 문당리 출신의 홍일표 의원은 홍동초(43회), 홍성중(20회), 홍성고(28회)를 나왔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인천지법, 서울지법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판사, 인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제18대 총선에서 53.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 국회에서 정책입안 브리핑 중인 전병헌 의원.<사진제공: 전병헌 의원실>  
구항 출신 전병헌 의원 3선 도전장

한편 구항면 출신의 전병헌(서울 동작갑) 의원도 민주통합당의 공천을 받아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병헌 의원은 민주당 정책위 의장, 대통합민주신당 창당기획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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