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개소식에서는 협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협회 발전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20일 중앙협회로부터 충남지부·홍성지회 인준을 받았으며, 이성엽 충남지부장과 양승준 사무구장, 조승남 홍성지회장을 비롯해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밀렵감시, 환경감시, 유해조수, 긴급출동반 등 4개 반으로 운영돼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및 인명 피해방지, 야생동식물의 불법밀렵 및 유해조수 구제, 불법채취 등을 단속하게 된다.
이성엽 지부장은 “충남도에서는 처음 인준받은 단체로 도내 각 시·군 지회 설립을 통해 활동영역을 넓히겠다”며 “앞으로 야생동식물 보호를 위한 환경파수꾼 역할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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