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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부정부패 너무 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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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부정부패 너무 둔감
  • 윤홍석
  • 승인 1999.11.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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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Y포럼 ``깨끗한 사회 만들자`` 포럼 마련
"한국의 부패는 일상적인 생활 영역에서 일반화 돼 있습니다. 부패가 일반화된데는 역사적 원인을 비롯 의식의 문제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부패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와 문화의 개선, 역사에 대한 성찰및 우리자신에 대한 깊은 반성이 필요합니다."

김광식 21세기한국사회연구소장은 지난달 29일 홍성YMCA 청소년 문화센터에서치러진 투명사회만들기 부패추방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소장은 지역사회의 부패구조와 한국사회의 개혁이란 주제발표에서 부패없는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권자와 소비자로서의 권한을 갖고 있는 주민들이 이에 합당한 책임을 못하고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소장은 부패를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힘을 주민들이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회보장제도의 마련 역시 부패를 막기위한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제에 이어 벌어진 자유토론에서 유요엘 목사는 부패추방운동에 있어 시
민단체 등의 중요성은 인정되지만 시민단체의 한계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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