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을규 신임 대전세무서장은 홍성고등학교(28회)를 나와 2004년 한남대학교 사회문화과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1975년 논산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후 2001년 9월 대전세무서 징세과장, 2007년 7월 재산법인세과장, 2007년 10월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2009년 2월 대전지방국세청 법무과장을 거쳐 2010년 6월부터 영동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대전세무서장에 취임했다.

주을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객 섬김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과세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가재정 수요를 원활히 뒷받침해야 한다”며 “대전세무서 직원 모두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 모두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을규 서장과 홍성고 28회 동기인 김출경 대전시청 특화산업과장이 방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보기 주무관이 충남교육청에서 세종시교육청 출범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