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광천공공도서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천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여름독서교실, 신나는 생태교실,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화로 만나는 역할극, 책 속 음악감상, 책 속 주인공 콜크클레이, 나는 기자다 등 신문, 책을 활용한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운영돼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 또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깨우치게 해주는 신나는 생태교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 동안 운영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광천 지역아동센터 공감을 방문해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을 실시한다.
각 프로그램별로 신청 가능한 대상이 다르다. 여름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 30명, 신나는 생태교실은 전 학년 신청가능하고 정원은 3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단,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광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시작해 군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광천도서관(641-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