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 홍동중학교 동문들의 화합 잔치인 제18회 홍동중학교 총동문회 및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달 26일 모교 강당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속에도 참석한 동문들은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친구얼굴에 여기저기 웃음꽃이 피어났다.

개회식에서 김기권 총동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으로 동문체육대회를 준비하기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전통을 잇기위해 수고를 아까지 않은 주관기수를 비롯한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관 기수인 윤경호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더 높게 더 넓게 라는 대회 슬로건처럼홍동인들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총동문회에서는 학교 발전 기금 1000만원과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개회식에 이어 배구등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경기를 마치고 연예인 초청 공연 및 기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