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창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로 근무하고 있는 출향인 김진일(홍성고 50회)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건전한 입양문화를 홍보하고 입양 관련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6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달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입양의 꽃씨가 세상을 가득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출향인 김진일 씨는 조세현 사진작가, 장상천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과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일 씨는 대학시절부터 모국방문 입양인들을 위한 통번역 자원봉사를 지속해오며 한국을 찾는 국외 입양인들의 멘토 역할과 더불어 이들이 모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