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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손자손녀 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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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손자손녀 하러 왔어요”
  • 김의경 기자
  • 승인 2010.10.2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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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초, 학부모 참여 봉사활동 실시
구항초등학교(교장 김석환) 6학년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배우던 봉사와 공경을 실천에 옮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 함께 학교 인근 노양시설인 ‘장수원’을 방문해 주변 청소 및 어르신들의 방을 찾아 안마도 해드리고 말벗도 돼 드린 것. 또한 평소 학교에서 갈고 닦은 단소실력을 발휘해 우리나라 민요를 연주하기도 하는 등 두 시간여 동안 일일 손자손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항초 어머니회(회장 길영아)에서 주관돼 2010학년도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학교 어머니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떡, 과자 등을 장수원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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