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어린이 난타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2005년 첫 공연 시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어린이 공연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대도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홍성공연은 청운대 주최·주관으로 PMC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이 후원해 마련됐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분장과 연기, 배경 재연, 음악 선곡 등 색다른 무대로 뮤지컬 공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고, ‘오즈의 나라’, ‘먼치킨시의 노래’, ‘용기만 있다면’ 등은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며 자부가 대단하다. 어린이난타뮤지컬답게 심벌즈와 같은 타악기를 두드리기도 하고, 박자에 맞춰 박수치고, 탭댄스 등을 선보이며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홍성지역주민 30% 할인, 11월 생일 할인, 동화책 기부 할인, 쿠폰 할인 등 할인혜택 또한 다양해 이 공연을 기다려왔던 관객이라면 더욱 가볍게 ‘오즈의 마법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의 홍보를 맡은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3학년 김지영 학생은 “아이들 공연이지만 유치하지 않아 성인들의 호응도 대단한 작품”이라며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3시 두 번에 걸쳐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지며, 오즈(R석) 4만 원, 도로시(S석) 3만 원, 글린다(A석) 2만 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나 옥션(1588-0184)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630-3410~1)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