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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초, ‘학교 살린 효자 연중돌봄학교’ 운영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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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초, ‘학교 살린 효자 연중돌봄학교’ 운영 보고회
  • 김의경 기자
  • 승인 2010.10.2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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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캠프, 17개 특기적성 계발 프로 등 학부모 만족 높아

금당초등학교(교장 심재능)에서 ‘행복한 햇살 둥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충남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금당초에서 지난 1년 동안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모든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진행과정 및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다.

연중돌봄학교 교육이 한 때 폐교대상학교로 지정되는 위기를 맞이하기도 한 금당초가 지금은 전교생 102명에 교실을 증축하는 학교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학기 중 방과 후 보충지도, 방학 중 교과 캠프, 다문화 가정 교육지원 등 기초학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각종 특기를 계발하는 17개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건강검진 및 통학버스 지원, 휴업일 프로그램인 기본생활안전망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한 외부강사에 대한 관리교사제 운영, 주말을 비롯한 방학 중에도 학기 중과 마찬가지로 통학버스 운행, 급식 제공 등을 해오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 덕택에 학원을 전전하거나 그대로 방치되는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평을 받게 됐다. 한편 금당초에서는 앞으로 연중돌봄학교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간 정보공유, 돌봄학교 전담인력 배치, 학생관리 및 활동카드 작성 등 학부모 대상 서비스 활동 등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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