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초에서는 유행가에 젖어 있는 요즘 아이들이 보다 동요를 즐겨 부르게 하기 위해 여러 해 전부터 동요집을 자체 제작해 매일 1교시 후 지정 동요를 각반별로 연습하고 있다. 이에 분기별로 전교생 70명이 급식실에 모여 앉아 그동안 갈고 닦은 동요와 율동을 모두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부상으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반 아이들 이름이 적힌 배구공을 주고 있는데 좋아하는 곡이 나오면 뛸 듯이 기뻐하고 율동이 복잡한 노래면 긴장한 티가 역력할만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와 관심이 높을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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