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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6월 편집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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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6월 편집자문위원회 개최
  • 이선정 기자
  • 승인 2010.06.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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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6월 편집자문위원회의가 지난 22일 열렸다. 편집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편집자문회의의 최대 화두는 본지에 보도 되었던 군내 대학교인 청운대학교의 캠퍼스 이전이었다. 대다수의 위원들이 청운대의 캠퍼스 이전 결정을 안타깝게 여겼다. 송순동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장은 “가지 말란다고 대학 측의 계획이 금세 포기되지는 않겠지만 주민과 지역사회단체들이 이런저런 도움을 주겠다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주고 교사인 백청기 위원은 “간호학과처럼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가 많은데, 학생들의 진학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지를 촉구했다.

위원들은 이를 비롯해 본지 기사에 대한 의견과 취재 요청을 제안했다. 참교육학부모회 홍성지회장인 조성미 위원은 “얼마 전 군내 모 초등학교에서 김수철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결찰 주관으로 이에 대한 간담회가 열렸는데 이렇다할 대책없이 형식적인 회의에 그쳐 아쉬웠다”고 말했다. 조 위원은 “학교를 개방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없어서 발생한 일이다. 어린이 성범죄를 대비해 학교담장 허물기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취재를 요청했다.

지체장애인협회홍성군지회장인 복천규 위원은 “예년에는 장애인관련 기사가 특정 달에 보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 다각적으로 보도되어서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백청기 위원은 “학생들이 중심이고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며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군내 학교 순회 취재를 요청했다.

대한주부클럽홍성군지부장인 김미숙 위원은 “명동상가 도로정비 과정에서 하수 처리를 고려하지 않고 도로 공사를 해 날파리, 악취가 심각하다”며 “내년에 공사가 들어간다는데 홍성신문이 이에 대한 정확한 진행상황을 보도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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