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상송리 장기수 옹이 지난 10일 향년 8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2일 발인해 장곡면 상송리 선영에 안장됐다.
손자 장영진 씨는 “할아버지는 어려서부터 가족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장애가 있었다.
손자인 나는 잘 알아듣지 못했지만 방학을 맞아 할아버지를 찾으면 너무도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시곤 했다. 그 때의 할아버지 모습을 앞으로도 기억하며 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미망인 신복섬 씨와 아들 장인석 씨, 딸 인자, 인숙, 명숙, 경자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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