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소향리 박봉옥(전 홍성양조장 근무) 씨가 지난 4일 모친(故 지분예․향년 90)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6일 발인해 홍북면 산수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박봉옥, 성옥, 송옥, 명래 씨와 딸 봉순, 성자, 은자 씨가 있다.
맏며느리 이정순 씨는 “어머님과 41년 함께 살며 친 어머니처럼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어머니’ 하고 부를 사람도 없고 잔치집이나 친구네 가서 어머니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와도 드릴 어머니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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