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부음 1114
상태바
부음 1114
  • 오선희 기자
  • 승인 2009.01.02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마손칼국수 김영수 대표 부친상

엄마손칼국수 김영수 대표가 지난해 12월 26일 부친(故 김인환․향년 87)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8일 발인해 부여군 구룡면 금사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미망인 엄옥순 씨와 아들 김기봉, 영수 씨, 딸 기복, 기옥, 기정(성폭력상담소 성교육 자원상담 강사) 씨가 있다.


장곡면 대현리 박성배 씨 모친상

장곡면 대현리 박성배 씨가 지난해 12월 30일 모친(故 이봉례․향년 96)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일 발인해 장곡면 대현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박성배, 영배, 상배, 인배 씨와 딸 정순 씨가 있다.

아들 박성배 씨는 “어머니께서는 젊은 나이에 아버지와 사별하고 어린 자녀들을 여자 혼자의 몸으로 키워내셨다. 타고난 건강 체질과 밝은 성격으로 많은 세월을 지내오셨다. 잘 해 드리지 못했던 많은 기억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장곡면 광성리 김정호 씨 모친상

장곡면 광성리 김정호 씨가 지난해 12월 28일 모친(故 정홍옥․향년 91)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31일 발인해 장곡면 광성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김정호, 동석, 정빈, 정배, 정기, 효준 씨와 딸 순자, 순희 씨가 있다.

사위 양재우 씨는 “홍동면 원천리 태생인 어머님은 16세에 지금은 고인이 된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장손며느리로 10남매의 어머니로 살았다. 낙천적이고 온화했던 어머님은 어렵고 힘든 일들을 잘 참고 견뎌 내셨으며 변함없는 성품으로 가족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셨다”며 “장가가던 날 사위라고 이것저것 챙겨주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맏며느리 최음전 씨는 “50여 년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맘 불편해 본 기억이 없다. 얌전하고 다정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