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과 내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홍성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홍성군청 강당에서 홍성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해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12일까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강좌는 내포와 홍성의 역사, 내포의 유교사상과 유교유적, 내포의 동학사상과 동학봉기, 내포 불교와 용봉산의 미륵신앙, 주류성과 홍성을 통해 본 백제부흥운동, 내포의 천주교와 개신교 역사, 내포의 인물, 내포의 건축물, 내포의 생활철학 등으로 이뤄진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사무국(632-1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