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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클럽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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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클럽 2연패 달성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5.1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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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홍성신문사기 축구대회
제3회 홍성신문사기 축구대회에서 중앙클럽이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이뤘다.

중앙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홍성신문사기 축구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중앙클럽은 강한 조직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워 지난 11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광천클럽을 3 대 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은 예선전 포함 11골을 기록한 김종용 선수. 김 선수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던 전반 10분, 오상규 선수의 센터링을 이어받아 수비수 2명을 순식간에 따돌리며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광천클럽은 교체투입된 이준성 선수의 맹활약 속에 전반 24분 박종구 선수가 동점을 이뤘지만, 김종용 선수가 전반전 끝나기 직전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중앙클럽은 리드를 이어나갔다.

후반 12분 김종용 선수는 광천클럽 골문 앞 프리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밀어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광천클럽은 후반 25분 이준성 선수의 헤딩슛 이외에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의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시상식에서 홍성신문 윤두영 대표이사는 “홍성신문사기 축구대회가 3회째를 맞이하면서 많은 동호인들이 관심을 보여줬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상금을 비롯해 많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직장과 클럽에서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동 3위 결성클럽ㆍ세림산업 △최우수선수상 박정우(중앙클럽) △최우수지도자상 박영신(중앙클럽) △최다득점상 김종용(중앙클럽) △최우수수비상 박영삼(은하클럽) △최우수골기퍼상 이성준(백야클럽) △최우수심판상 정이섭 △페이플레이상 드림클럽 △화합상 개인택시 △입장상 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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