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홍성군수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달 27일 배드민턴 동호인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홍주클럽은 남자부A조 청년부ㆍ장년부 우승과 혼합복식A조 우승을 비롯한 6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버렸다. 준우승은 조양클럽이 차지했으며 지난대회 우승팀 홍성클럽은 3위를 기록했다.

홍성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구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홍성군뿐만 아니라 예산군 및 청양군에서도 참여해 남자복식 8개, 여자복식 4개, 혼합복식 2개, 60대부 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우승은 다음과 같다.
◇남A조 △청년부 이원영ㆍ신동원(홍주) △장년부 안규환ㆍ송승호(홍주) ◇남B조 △청년부 양희철ㆍ조용창(청양) △장년부 김철구ㆍ박은호(홍성) ◇남C조 △청년부 전한수ㆍ정재권(예산) △장년부 성종경ㆍ박돈규(예산) ◇남초심 △청년부 이문희ㆍ이성종(홍주) △장년부 강성규ㆍ정동규(조양) ◇여A조 박은미ㆍ김미선(조양) ◇여B조 이지운ㆍ김정미(홍주) ◇여C조 정숙자ㆍ장동순(조양) ◇여초심 김미영ㆍ김민자(주부) ◇혼합복식A조 정영현ㆍ엄순자(홍주) ◇혼합복식B조 이민일ㆍ김미선(조양) ◇60대 전계천ㆍ서옥모(남산).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