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적으로 성매매를 일삼은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홍성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10시 30분에 홍성읍 대교리에 위치한 남성피부관리업으로 등록한 H 업소를 긴급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결과 현장에는 현금 50여만 원과 콘돔 등이 있었으며 30대 여자를 포함한 7명이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H 업소 관리인 박모 씨는 일반 마사지를 한다고 등록한 후 손님이 찾아오면 11~12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모 씨를 비롯한 3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같은 불법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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