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노모(22ㆍ광천읍) 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도박으로 돈을 잃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후배들에게 자신을 차를 빌려준 후 몰래 가져간 후 “차가 없어졌으니 차 값을 변제하지 않으면 매장시켜 버리겠다”고 겁을 줘 피해자 유모(20) 씨 등 3명으로부터 1050만 원을 받아냈다. 또한 이 사실을 부모에게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유모 씨를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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