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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금메달 꼭 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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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금메달 꼭 딸거에요”
  • 정진옥 기자
  • 승인 2008.04.15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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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출전하는 박현분·엄찬섭 씨

지난해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현분(49), 엄찬섭(48) 씨가 올해 금메달을 목표로 막판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 5km부문에 참가한다.

엄 씨는 작년까지 같은 대회에 모두 4회 출전해 1위를 해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덜고자 한 겨울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다졌고 지난달부터는 홍주종합운동장 트랙을 돌며 훈련에 땀 흘리고 있다.

작년에 첫 출전해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박 씨도 금메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박 씨는 “해를 넘길수록 체력이 떨어져 걱정이지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해볼 생각”이라며 주먹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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