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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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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어림없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4.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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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방역시스템 구축…차량과 사람 출입 제한 필요
▲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출입 제한이 필요하다. 사진은 예방활동 시범모습.

전북 김제ㆍ정읍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 농가에서 철저한 예방 활동이 뒤따르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7일 생산자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AI 예방에 모든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임상관찰 및 전업농 98곳을 대상으로 질병유무에 대한 파악을 철저히 해나가고 있다.

군청 축산과 신인환 가축방역 담당은 “1000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농가에 예방대책과 발생 동향 등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있다. 농가에서는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거나 철저한 소독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은 AI의 접근을 막기 위해 특수차량을 이용한 순회소독을 강화하고, 천수만을 비롯한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 철새도래지 주변의 양축농가에 대한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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