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홍성군 육상 꿈나무가 충남도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 36회 충남소년체전이 지난 3일~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홍성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금메달 11, 은메달 6,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천안시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준호(광천중3) 선수는 400미터에서 51초62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찬 코치는 “역대 최고의 금메달을 따냈다. 종목별 1위와 2위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홍성은 16명이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에 대한 훈련을 강화해 반드시 금메달 1개 이상을 따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낸 선수는 다음과 같다.
△최윤정(높이뛰기ㆍ홍남초6) △김민지(포환던지기ㆍ홍남초6) △김준호(200Mㆍ400Mㆍ광천중3) △정태정(800Mㆍ홍성중3) △한태훈(1500Mㆍ홍성중3) △유철호(5000M경보ㆍ홍성중3)△장재훈(높이뛰기ㆍ홍성중3) △김경현(포환던지기ㆍ홍성중2) △김영일(원반던지기ㆍ홍성중3) △김수현(5000M경보ㆍ홍성중1) △전담휘(포환던지기ㆍ홍성중3) △한태일(창던지기ㆍ홍성중3) △정다은(세단뛰기멀리뛰기ㆍ홍성여중2) △심은송(포환던지기ㆍ창던지기ㆍ홍성여중1) △백록담(포환던지기ㆍ홍성여중2) △이선혜(창던지기ㆍ홍성여중2) △정다은ㆍ민은선ㆍ윤보은ㆍ한향지(400M계주).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