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YMCA가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문화체험 활동을 높이기 위한 영화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
연말까지 8개월 동안 총 30회 과정으로 열리는 영화미디어교육은 이주여성들이 직접 시나리오 구상에서부터 촬영, 상영까지 참여한다. 이를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유명한 청운대학교 영화학과 노경태 교수가 강의 및 조별 실습과 교육을 담당한다.
홍성YMCA 김오열 총무는 “이주여성들이 영상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표현, 제작을 배움으로 영상을 통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미디어교육 참여 대상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남편 20명이며, 촬영 및 교육은 홍성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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