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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산업 새로운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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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산업 새로운 비전 제시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4.03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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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사업단 본격적인 활동 시작

한우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홍성한우 백년대계를 세워나갈 클러스터사업단(추진단장 유창균)은 지난 2일 축산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장에 선임된 유창균 축협 조합장은 “한우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홍성 축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 뿐 아니라 많은 축산농가에서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참여 단체의 이해관계를 떠나 홍성 한우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무단장으로 선임된 정형영(전 풀무생협 전무) 씨는 “클러스터 사업의 성패 여부는 참여 단체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의견일치를 이뤄내는 것에 달렸다. 빠른 시일 안에 사업계획서에 대한 의견 개진을 통해 이달 안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한우협동조합 신인섭 과장은 “홍성군 한우 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실질적인 현실을 인정한 뒤에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농ㆍ축산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클러스터 사업단은 다음주까지 사업계획서에 대한 참여 단체의 의견을 모아 종합적인 세부계획을 만들고 사무국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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