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도 창립하여 그동안 ‘서울역고가도로’ 램프개축 공사, ‘한국국제전시장’육교건설 등 국내의 크고 작은 수많은 건설 현장에서 고객감동을 이끌어온 중견 업체이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사주의 신기술 개발노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인간존중의 경영관리에 있었다.”는 것이 이 회사 황인철 전무이사의 설명이다.
이 공장에 현재는 총8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그중에 단순노무와 구내식당 운영자등 30여명이 공장 인근 홍성주민이다. 공장이전이 완료되면 전문기술자 등 19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면서 황인철 전무는 “가급적 홍성의 젊은 기능인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 외지에서 오는 사원들도 가족까지는 힘들겠지만 공장근무자들은 홍성에 주소를 두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앞으로 ‘승화(주)’와 같은 중견기업을 유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황인철 전무는“우리공장이 홍성으로 오는데 인허가 관련하여 3년여 기간이 걸렸다. 부지가격이 비싸고 막상 매입하려 하면 더 많은 땅값을 요구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군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싼 가격으로 분양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했다.
인구증가와 고용창출 그리고 세수학보에 효자가 되는 기업유치는 공장설립인허가 관련하여One-Stop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분양 할 때 수도권의 많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다는 설명인 것이다.
현재 홍성지역은 도청유치에 따른 많은 인푸라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수도권이나 중국 등 외국으로 이전했던 기업들의 유턴 관심 지역이다.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했던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다가올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