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향 홍성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던 이화옥 화백이 전시회 장소였던 홍성도서관에 전시작 중 한 점을 기증했다.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제주도의 봄’으로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도 일출봉을 수묵담채화로 그려낸 것.

미술협회 초대작가인 이 화백은 제7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특선, 제20회 대한민국회화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닷새간 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이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 2층 휴게실 벽면에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