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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암리 중심으로 광천 발전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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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암리 중심으로 광천 발전 토대 마련”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2.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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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먹거리 타운과 토굴햄 공장, 재래시장, 오서산 연결 구상 밝혀

지난주 홍성신문을 통해 보도된 ‘축산물 먹거리 타운 논란’ 기사와 관련해 홍성군이 옹암리 일대를 중심축으로 광천읍 전체 발전을 꾀할 것이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군청 신활력ㆍ농업클러스터 T/F팀 안기억 행정지원 담당은 “축산물 먹거리 타운 위치는 광천읍 옹암리 일원”이라며 “옹암리를 중심으로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면 줌뱅이뜰에 2차년도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은하면 장척리에 위치한 새우젓특화상가에 토굴햄 가공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산물 먹거리 타운은 토굴햄 공장과 광천재래시장, 오서산을 연결하면서 하나의 관광 중심지로 광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그는 또 “주민들이 무엇을 우려하는지 잘 안다. 축산물 먹거리 타운이 옹암리 일대의 발전만을 위한 조성 사업이 아닌 광천읍 전체의 발전을 위할 수 있도록 먹거리 타운 조성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해 주민들의 우려에 대한 다양한 복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F팀 박세규 기술지원 담당은 토굴햄이 본격적으로 상품화되면 축산물 먹거리 타운과 상호 발전하는 광천의 대표적 브랜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담당은 “토굴햄 가공공장이 현 새우젓특화상가에 들어서면 내부를 완전히 바꿔 홍보관, 시식장, 판매장, 체험장 등을 만들 것이다. 관광상품의 가능성이 높다. 토굴햄 육성사업이 올해부터 2010년까지 3차년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축산물 먹거리 타운과의 연계성을 세심하게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물 먹거리 타운과 관련해 김정문 의원은 “축산물 먹거리 타운은 광천읍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광천에 조성되어야 하고, 광천읍 전체 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광천의 번영을 되살리고 성공적인 축산물 먹거리 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광천 주민들의 뜻과 의지가 하나로 모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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