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새 27건 발생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 발생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2일 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홍성지역에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1명과 2억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장소로는 주택이 11건, 축산 4건, 산림 2건, 기타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2건이며 방화의심도 1건이 발생했다. 실례로 지난 6일 새벽 4시경 구항면 내현리 있는 주택에서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 발생해 주택 일부가 탔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최근들어 날씨가 건조하다보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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