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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 눈에 띄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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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업, 눈에 띄게 활발
  • 현필재 기자
  • 승인 2008.02.2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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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청로회 - 청소년 청로회, 재가복지 봉사실천

홍성군 사회 복지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불우한 독거노인, 수급자 등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 중의 하나가 사회복지법인‘청로회’(이사장 김기화 장로)이다.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사무실을 홍성읍 고암리3구 홍성의료원 앞에 두고 그동안 1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임직원들이 재가복지대상으로 선정된 80명 등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목욕,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설 때에는 450만 원의 성금으로 이들 노인 80명에게 차례상을 차려드리기도 하는 등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려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기화 이사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계속해 증가추세인 재가복지사업에 대해 군청 전영근 담당자는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하여 소요 예산이 마련되는 대로 재가복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고 ‘노인돌보미제도’도 마련되어 월 27시간의 가사일상생활과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150%(4인 가구기준 53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복지과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990여㎡규모의 ‘재가복지센터’를 건립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수급자에 대해 ‘청소년청로회’(회장 이철이)등의 협조를 받아 사랑으로 보살피는 수용 보호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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